전라북도농업기술원 김학주 원장이 취임 1개월을 맞아 정읍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 현장행정을 펼쳤다.

김원장의 이번 정읍 방문은 시군 농촌진흥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소통과 대화를 통해 농촌진흥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원장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올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기술센터 내 주요 시설인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지역농업개발 시험 연구포를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김원장은 이와 함께 2016년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으로 육성한 ‘건강식 혼합채소볼, 스틱 상품화’사업장인 맑은샘 자연교육농원을 방문하여 상품개발 현황과 유통 판매 상황 등 운영 시스템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각종 시범사업 현장에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시범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는 등 내실 있고 효율적인 농촌 진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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