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회적기업 협의회는 ‘2016년 정읍시 4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0일부터 2일간에 걸쳐 산내면 농촌살림연구소에서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는‘만나고 섞이다’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의 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간 상호 소통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함은 물론 나아가 정읍시 사회적기업에 대한 문제점 토론과 직무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기본이념인 사회적 책임감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다.

이번 직무교육을 진행한 전북사회적경제포럼 강범석 팀장은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사회적기업의 양적인 성장은 물론 질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 생산 판매 등의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한편 정읍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정읍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한 사회적기업 7개 기업과 전라북도에서 지정한 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구성돼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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