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0일 당구장에서 고가의 당구큐를 훔친 이모(3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께 전주시 송천동 한 당구장에서 당구큐 보관함에 있던 시가 1000만 원 상당의 정모(45)씨의 당구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훔친 물건을 중고거래사이트에 올려 판매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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