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콜택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강용장, 이하 콜택시 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회원 446명을 대상으로 자체 친절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실제 제기됐던 민원 등을 토대로 고객대응 시 문제점과 지양해야 할 태도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 콜장비 사용이 미숙해 어려움을 겪는 택시운수종사자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콜장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콜택시 운영위원회는 특히 요금 지불 시 카드결제를 먼저 권장하도록 교육, 정읍시 대표 브랜드콜로서 정읍의 택시운송서비스를 선구적으로 이끌어 갈 것을 주문했다.

교육에 참가한 정읍시 개인택시단위조합 문석준 조합장을 비롯한 택시기사들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우리 시 대표 브랜드콜인 만큼 더욱 질 높은 서비스와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고, 계속해서 사랑받는 내장산 콜택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범 초기 어려움을 함께해준 내장산콜택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아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깊다”며, “앞으로도 자체 친절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이용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택시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여러분이 믿고 이용하는 정읍시 대표 브랜드콜택시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장산 콜택시 출범 초기 발생한 택시요금 관련 미터기 문제와 관련, 이미 모든 점검과 수리를 마쳐 택시 요금 문제를 해결했고 앞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내장산 콜택시 운영위원회와 함께 사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콜택시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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