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정읍사문화제와 제20회 전국민속소싸움대회를 앞두고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가졌다.

안전관리계획 심의회에는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등 5개 유관기관 및 시 안전관계자가 참석해 축제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심의회에서는 교통과 소방, 전기, 가스 안전점검 대책 등 축제장 제반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ㆍ심의했다.

시는 특히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축제에 참여하는 지역민들과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등 행락객이 많은 지역축제 개최 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하여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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