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는 19일 고창 성내면 소재 하늘땅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성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예방교육을 통해 지역 내 치안센터 등 안전한 장소의 위치와 함께 성범죄 발생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과 방범CCTV설치장소,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안내하는 한편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상담소 역할도 함께 했다.

특히 동영상 등의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아동들이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창경찰은 아동에게 성범죄에 대한 대처방법과 신고정신을 인식하도록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아동대상 성범죄예방교육을 릴레이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