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5시 40분께 완주군 용진면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상행선 익산방면 상삼교 위에서 박모(53)씨의 25톤 트레일러 화물차와 트럭이 충돌했다.

이어 뒤따르던 트럭이 잇따라 부딪히면서 3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박씨의 차량 엔진룸에 불이 붙었지만 초기에 진화해 큰 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상을 입은 운전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안개가 낀 도로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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