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9일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지방분권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방분권추진협의회는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학계, 언론, 시민단체 등 지방분권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분권 추진 관련 김제시와 지방행정연구원의 사례 발표와 함께 지방분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정부와 전북도는 분권관련 관련 법령 제정, 분권협의체 구성·운영, 분권추진 계획수립 등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는 지난 2013년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5년에는 지방분권촉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방분권 토론회·분권추진협의회 개최·분권담당자 워크숍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2017년에는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제고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도 및 시군 분권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분권 교육 과정을 신규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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