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새마을회(회장 조홍찬)는 깨끗한 익산만들기 일환으로 17일 삼성동지역 일대에서 활기찬 지역, 맑고 건강한 익산을 조성하는 '제8차 깨끗한 익산 만들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 봉사자 100여명, 보건소 방역팀 10여명, 익산경찰서 30여명, 나은병원 직원과 줄넘기협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봉사활동은 이른 아침부터 실시됐다.

조홍찬 새마을 회장은 “시민들에게 ‘내 집 앞은 내가 치운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새마을 정신을 되살리고,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깨끗한 익산만들기 정화활동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산책로 등 곳곳에 버려진 빈병, 캔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다시 찾고 싶은 익산을 만드는데 새마을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