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정한 2016 한국대학신문 대학 대상 ‘산학협력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당해연도 교육전반에 나타난 지표와 각종 취재 등을 통해 수집된 발전 안들에 따라 부문별로 수상대학을 선정/시상하며, 올해는 전국 4년제 및 전문대학 가운데 총 16개 대학이 수상했다.

전문대학은 원광보건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원광보건대학교는 LINC사업단-산학협력단 협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실적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대학 LINC사업단 및 산학협력단은 ‘지역산업기반의 의료관광 융합 전문인력 양성’의 비전을 바탕으로 산업체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원광보건대학교는 LINC사업 1차, 3차,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산학협력 선도모델 개발 시범대학’으로도 선정되는 등 주도적인 산학협력체제 구축의 대표모델로서 평가 받고 있다.

김인종 총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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