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핑크리본 유방암 공개 건강강좌가 14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 된 이날 유방암 공개 건강강좌는 유방암 환우들을 비롯해 보호자 및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유방갑상선외과 주최로 열렸다.

제1부에서는 언론에 비친 유방암(유방갑상선외과 원태완 교수), 유방암의 영상검사(영상의학과 김혜원 교수), 유방암의 치료(유방갑상선외과 이광만 교수)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제2부에는 유방의 ER, PR, 병리*조직 사진(병리과 김헌수 교수), 유방암 환자의 재활치료(정유진 작업치료사), 유방암 이후의 식이&생활요법(유방갑상선외과 최운정 교수)등 유방암 환우들에게 소중한 내용과 정보들이 전달 됐다.

피날레를 장식한 마지막 3부에서는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의료진들이 준비 한 “아름다운 세상, 걱정 말아요 그대”등, 3곡의 합창곡을 열창 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최운정 유방갑상선외과장은 “모든 암 질환들이 치료 후 질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방암은 관리에 있어 특히 심리적인 요소가 중요한 만큼 많은 환우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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