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생명환경학부 김옥진(사진) 교수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서 공동 주최하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기술평가전문가로 위촉됐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주관하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농업 및 수산 산업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성과 폭넓은 평가 경험을 인정받은 김옥진 교수는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팀들의 기술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술평가전문가’로 선정됐으며, 콘테스트 과정은 ‘아이디어 대한민국 – 나는 농부다’라는 제목으로 KBS1-TV를 통해 방영된다.

한편 지난해 1차 콘테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총 82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농업 및 수산에 관련된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52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치며, 최종 선발된 최우수 1개 팀에는 1억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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