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철 고창군 기반조성팀장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해 시상하는 올해 '농산어촌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3일 고창지사(지사장 김상순)는 ‘농산어촌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고창군청 김완철(52세) 기반조성팀장에게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장을 시상했다고 전했다.

김완철 팀장은 고창군에 근무하면서 지표수보강개발사업과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침수피해방지의 영농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발전 등에 공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완철 팀장은 “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살기좋은 고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상하는 ‘농산어촌 행복대상’은 본사 주관으로 시행하던 ‘농어촌진흥대상’을 지방화 시대에 맞춰 지사단위로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농어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농업기반 조성․관리 및 지역사회 발전등에 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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