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부안파출소(소장 고명희)는 수확철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이장단 및 협력단체원 등을 대상으로 절도예방 문자 전송과 문안순찰 인증샷 등을 보내는 등 안심치안 행정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부안파출소에 따르면 관내 36개 마을 이장 및 생활안전협의회원, 자율방범대원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문자전송을 통해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예약순찰을 신청한 농가와 인삼밭, 농산물 창고 등 범죄취약지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한 후 현장사진을 찍어 스마트폰 인증샷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등 주민 안심치안서비스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고명희 소장은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예방 집중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절도예방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안심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단 한 건의 도난사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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