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이한욱)가 주관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표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4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정읍시 인구 회복 운동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3일까지 35일 간에 걸쳐 진행된 공모전에는 표어 134점과 포스터 108점 등 총 242점이 접수됐고, 21점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표어 부문에서는 김하연(덕천초 1), 이한결(배영중 1)학생 ▴포스터 부문에서는 유지나(덕천초 5), 양연수(정일여중 1), 이승희(정주고 2)학생의 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또 ▴표어 부문 입상작에는 늘어나는 이웃사촌 행복정읍 함께해요’, ‘많을수록 밝습니다 우리들의 꿈과 미래’, ‘한번오니 정이들고 두번 오니 내삶터네’, ‘아이러브 정읍 아이많은 정읍’ 등의 작품이 선정됐다.

정읍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 이한욱은 9월 26일 열린 심사에서 “인구 유입과 출산 장려,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독창성과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21점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수상 작품은 지난 4일부터 11월 말까지 시청 본관(1층)과 정읍 KTX 역사, 청소년문화체육관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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