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연휴 맞아 정읍지역 행사 풍성

제19회 신태인읍민의 날 대화합 큰 잔치’ 성황

신태인읍민의 날을 기념하고 읍민과 출향인 화합 한마당을 위해 마련된 ‘제19회 신태인읍민의 날 대화합 큰 잔치’가 지난 3일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신태인읍발전협의회(회장 정진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생기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장학수 도위원, 시의원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원, 지역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라인댄스와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한국소리문화전당 찾아가는 예술팀과 트로트가수 금보결 공연을 비롯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천길(전 신태인발전협의회장)씨와 고인숙(신태인새마을부녀회장)씨, 신문선(신태인JCI특우회장)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읍민의 장 효열장에 변금희(주부)씨와 애향장 김택근(전 재경신태인초 동문회장)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읍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신태인읍에서 추진하는 일에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김생기시장은 “행사장을 가득 채운 읍민들의 모습을 보며 신태인읍의 미래와 희망을 보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읍민 간 더욱 화합하고 지역발전의 의지를 다지기 바라면서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유성엽 국회의원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 신태인읍민 모두가 지역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화합 단결하여 읍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기차게 발전하는 신태인읍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수천 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태인에서 추진하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중앙공모사업과 관련, 지역인사 40여명으로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하여 차질 없는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며 행정과 정치권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9회 태인면민의날 행사 성황

제19회 태인면민의 날 및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3일 태인중·고교 체육관에서 김생기 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이학수 전북도의회의원, 김승범․김재오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1천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태인면이장협의회(회장 김길태)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태인농악단의 농악공연과 태인중학교 치어리더공연, 밸리댄스 등이 펼쳐져 흥을 북돋웠다.

또 기념식에서는 강금례(96세, 낙양리 내이마을)씨와 김형균(95세, 태성리 칠리마을)씨가 ‘장수상’을 수상했고,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장경자(원낙양마을)씨와 박판술(형교마을)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서우현 장재농장 대표가 관할 구역 내 초중고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리 대항 노래자랑과 체육대회에서는 주민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김생기 시장은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면민의 날을 맞아 태인면민이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민이 하나 되어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2회 옹동면민의 날 및 제24회 한마음 대회 성황

지난 3일 옹동면사무소(면장 유명수)와 체육회(회장 김태선)가 주최․주관하고 옹동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제12회 옹동면민의 날 및 제24회 한마음대회가 1천여명의 주민 및 내외빈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옹동전통문화생활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이학수 전북도의원, 정읍시의회 김재오의원과 김승범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주민, 내외빈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그간 실력을 갈고 닦아온 옹동 농악단의 풍물놀이 공연과 왕성욱․장성훈 주민의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동호회의 라인댄스 공연, 정읍시립국안단 왕기석 명창과 박상주 고수의 판소리 공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단과 초대가수 서주경 등의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돼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면민 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게 돼 피로가 싹 가시고 즐겁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기념식장에서는 면민화합과 지역향토발전에 공이 많은 면민에게 면민의 장과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면민의 장 공익장에 박운성(오성리, 59세)씨, 애향장에 윤삼기(61세, 내장상동)씨, 효열장에 김승규(용호리, 50세)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감사패는 장충연(상산리, 61세)씨와 이춘옥(칠석리, 54세)씨가 수상했다.

제5회 상교동민 화합 한마당 건강 달리기 대회’성황

‘제5회 상교동민 화합 한마당 건강 달리기 대회’가 상교동체육회(회장 안왕근)주관으로 종합경기장에서 김생기시장과 이학수 전북도의회 의원, 정읍시의회 우천규의원과 이만재의원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건강달리기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기념품 증정, 경품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 가운데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김형곤 전 상평청년회장과 이종식 전 과교청년회장이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상교동 안왕근 체육회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주민 간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주민들게 감사드리고, 오늘 행하가 동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9회 입암면민의 날 및 제23회 면민체육대회 ‘성료’

지난 3일 입암면 대흥초등학교에서 면민과 출향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입암면민의 날 및 제23회 면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난타, 라인댄스)과 기념식, 체육행사, 노래(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모를 봉양하고 칠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낸 이동춘씨가 효열장을, 출향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올포유 대표 김영철씨가 애향장을,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유종대씨가 공익장을 수상했다.

또 시정 발전과 면민화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석문씨와 김석철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고 안길서, 김영순씨가 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면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치러진 고리걸기, 투호 등 민속 경기와 함께 푸짐한 경품과 시상이 더해져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추억의 사진첩’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입암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어 신명나는 축제의 장과 지역사회 활력소가 되어, 지역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주신 기관사회 단체장과 출향인, 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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