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에 걸쳐 보령시 비치팰리스에서 복숭아연구회원 등을 대상으로 최고품질 과실종합관리 역량강화교육과 함께 본사업의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복숭아 수형관리 및 고품질 과실생산(원예특작과학원 김성종연구관), 복숭아 다수확 교육(충주시농업기술센터 김재건팀장), 우리 농업의 현실인식 및 위기대응 전략(주식회사 직거래 대표 김석) 등 재배기술분야, 농업혁신분야, 연구회활성화분야 등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분야별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회원들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하여 최고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겠다고 다짐했다.

복숭아 연구회(회장 전방완)는‘최고품질 과실종합관리 시범사업’은 정읍복숭아연구회원들의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생력재배를 통한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자체평가 했다.

또한 지난 8월에 실시한 정읍복숭아 시식홍보행사는 ‘정읍달하복숭아’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내년도에도 판매에 자신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최고품질 과실종합관리 시범사업으로 정읍복숭아연구회에 2015년부터 올해까지 친환경농자재, 생력재배 농기자재, 홍보행사 등 1억6천만원을 투입, 정읍복숭아를 최고품질로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번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2년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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