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탐방 시티투어로 고창관광 즐겨요’ 고창군이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가득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고창문화탐방 시티투어를 시작했다.

오는 11월말까지 총 25회 운영되는 이번 시티투어는 롯데관광개발 홈페이지(http://korea.lottetour.com)를 통해 관광객을 모집하고 매주 3회(화,목,토)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제43회 고창모양성제’기간인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은 시티투어 버스가 매일 출발한다.

시티투어 참여자들은 첫째 날 서울 광화문역에서 출발해 세계유산 고창고인돌과 청동기 시대의 각종 유물 및 생활상을 알아볼 수 있는 고창고인돌박물관과 선사체험마을, 고창군 대표관광지인 고창읍성과 판소리박물관, 동리 신재효 고택 등을 둘러보고 석정휴스파에서 온천체험을 하며 힐링과 원기충전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둘째 날에는 월산산림욕장의 편백나무 숲을 걸으며 자연의 청량함을 만끽하고 석정온천 관광지내 황토길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낸 후 부안면 미당시문학관과 선운산도립공원을 들러 자연과 역사문화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관광을 하게 된다.

군은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과 역사, 문화유적 등 풍부한 자연생태자원과 풍천장어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석정휴스파와 편백나무 숲 체험 등 다채로운 관광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지난 24일부터 ‘고창문화탐방 시티투어’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도시 고창군에 관광을 희망하는 분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어 시티투어에 대한 관심도 벌써부터 뜨겁다”며 “시티투어를 통해 고창군에 처음 찾아오시는 분들도 지역 관광명소를 빠짐없이 둘러보고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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