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성민방위대가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1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 전국 민방위 경진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팀으로 출전해 3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 대회에는 정읍시여성민방위대 소속 신정화(방독면 착용)씨 , 양희연(심폐소생술)씨, 유영미․김은빈․이연아씨(응급처치) 선수 5명과 종목별 감독 이유경씨(방독면 착용)와 이은순(심폐소생술)씨, 김정옥(응급처치)씨 모두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 출전선수들은 16개 시․도 대표 선수들과 함께 방독면 착용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3종목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이 대회는 국가 비상사태와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민방위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대회이다.

한편 정읍시 여성민방위대는 전국 민방위 경진대회에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출전 영예와 함께 지난 2014년(5월)여성민방위대 창설 3년 만에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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