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1일 김상호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고창모양성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축제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이 ‘제43회 고창모양성제’의 성공개최와 문화관광 우수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각 실과소와 읍면별로 담당 업무와 진행상황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향후 추진 발전방향을 토의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상호 부군수는 “고창군의 대표축제이며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된 고창모양성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모양성제만이 가진 특색 있는 분야를 더욱 개발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과 고창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43회 고창모양성제는 ‘역사는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치러지며 특히 고창군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실 있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실질적으로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모양성보존회 관계자도 참석해 담당업무 별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맡은 임무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