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면행복보장협의체 나눔분과 백양임 위원과 신덕면새마을협의회 및 신덕면 부녀회 회원들은 5일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보장협의체 회원 등 30여명은 지역에서 재배된 배추를 활용해 총 125kg의 김치를 담궈 독거 노인 25가구에 각 5kg씩 전달해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명절을 맞아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기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풍요로운 한가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신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 추석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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