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도농인력지원센터는 1일 오수의견공원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도농교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심민 군수를 비롯한 농협조합장, 구인자와 구직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 백승완 임실센터장의 2016년 상반기 운영현황 및 하반기 인력지원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임․순․남 도농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한 구인자와 구직자의 참여소감 발표, 그리고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도시민 구직자의 농작업 참여에 대한 감사와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한마당 자리가 되었다.

 

심민 군수는 “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가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농번기에 애타는 농민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이 주관하고 순창군과 남원시가 공동 참여하여 운영하는 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도시의 구직자들에게는 안정적인 농촌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도시와 농촌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적기 영농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2015년 4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 8천여명, 2016년 8월 현재 누계인원으로 1만 2천여명의 농업 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연결해 줌으로써 대다수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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