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매 방학마다 외국 자매결연 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시행하는 필링코리아(Feeling Korea) 프로그램에 대한 외국 대학들의 관심이 뜨겁다.
  베트남 대학의 부총장이 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해 듣고 전북대를 찾아 직접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학생 교류 등 유학생 유치협력을 위한 교류협정도 체결했다.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응고 티 푸옹 란(Ngo Thi Phuong Lan) 부총장은 지난 9일부터 전북대를 찾아 한류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신한류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을 찾아 ‘한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강을 하는 등 일정을 보냈다.
  이어 10일 오전에는 이남호 총장을 접견하고 양 대학 간 인·물적 교류 등의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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