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면은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키 위해 내달 5일까지 ‘모정좌담회’를 실시한다.

 

면은, 농민상담소장, 보건지소장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민선 6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21개 마을을 방문해 주요정책, 현안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홍보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지난 27일은 강태구 면장을 비롯해 팀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강진마을을 찾아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마을변호사·세무사 홍보, 작은목욕탕 요금변경, 병해충방제 지원, 벼농사 및 밭작물 관리, 민생치안 강화 등의 내용을 안내하는 등 열린 행정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강태구 면장은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인력부족과 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농업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주민과 상호 소통하는 밀착행정을 통해 현안을 극복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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