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노인복지관은 식생활 관리에 취약하고 만성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려한 은빛청춘 어르신 영양교실’을 운영했다.

26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영양교실은 군 보건의료원과 연계해 복지관 및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이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염식 건강밥상 차리기, 정상혈압유지, 만성질환 관련 교육과 생활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은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는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 노년기에 발생하는 신체변화 양상과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영양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정신건강교육, 만성질환관리, 통합안전체험, 노인인권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