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발 빠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2일 심민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보건지소 물리치료실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민선 6기 공약사항인 물리치료실 개설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만성퇴행성질환자 증가로 질병양상이 변화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간섭전류치료기 등 7종의 물리치료기기와 기자재를 비롯한 전문인력을 완비했다.

 

군 관계자는 “물리치료실 개설로 주민들의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보건의료원은 최신 의료장비 도입과 전문 물리치료사 배치 등 물리치료실을 리모델링하고 농번기인 오는 10월 31일까지 조기진료에 나서고 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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