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 이종호(24)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월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종호는 지난 6월 15일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후 서포터즈석 앞으로 달려가 팬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남에서 전북으로 이적 후 골 가뭄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려 준 팬들에 올리는 감사 인사였다.
  이종호의 세리머니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7월 13일부터 15일 자정까지 진행된 팬투표에서 401표(39.2%)를 득표, 6월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됐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