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동서비스 변경 신청이 ‘500만 건’을 돌파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변경 서비스 시행 이후 7개월 만에 551만 명이 본인의 자동이체내역을 조회했고, 501만 건의 계좌변경을 신청했다.

현재 추세로 지속하면, 올해 말에는 변경신청이 1000만 건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이용채널을 은행창구까지 확대한 3단계 시행 초기 한 달간은 변경신청이 일평균 10만 건 수준으로 집중됐고, 이후 두 달간은 일평균 4만 건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한편, 요금청구기관 업종별로는 보험(39%), 카드(23%), 통신(16%), 기타(22%) 순으로 변경신청이 많았다./박세린기자․iceblu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