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8일 전북교육청에서 전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전북교육청과 함께 ‘제8회 JB 카드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장현옥 관장 외에 수상자 및 가족,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북지역 초등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해소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그림 및 글을 접수 받았다. 총 62개교 1880명이 참여했고, 각 영역별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94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공모전 작품들을 통해 도민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과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 대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여러 장애인관련 사업을 전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액자로 제작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전라북도교육청 등에 순차적으로 전시되며, 일반 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와 공동체의식 함양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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