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품질을 인증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뽑는다.

16일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에 따르면, 소비자가 안심하고 금융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16년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품질인증’을 공모한다.

‘소비자품질인증’은 금융사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중 상품의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단체가 품질을 인증하는 것으로 매년 공모해 선정해왔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며, 금융, 소비자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신청 접수된 사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성(30%), 실효성(30%), 신뢰성(20%), 창의성(20%)’을 평가한다.

이에 품질이 우수(80점 이상)하다고 판정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서는 품질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금융상품과 서비스인증 신청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새달 말까지 접수하고 선정결과는 8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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