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명준)가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위한 표준화된 매뉴얼 교육인 ‘클로버 부모교육’을 2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가정환경의 변화 속에서 자녀에게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클로버 부모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표준화된 교육 매뉴얼에 따라 부모교육을 진행해 영유아 자녀와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9개월간 지역 내 어린이집과 드림스타트강당,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소중한 나 △멋진 아이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 등 4가지 주제에 따라 아이의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대화법 등 올바른 자녀 양육법에 대한 강의로 이뤄진다.

강의는 원광대학교 류경희 교수를 비롯해 유아교육 전문 강사 4명이 나서 강의형 부모교육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 등을 다양하게 마련해 연중 40회 이상 진행된되는 것으로 돼 있다.

김명준 센터장은 “자녀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부모의 역량강화를 통해 건강한 양육문화를 조성하고 행복한 육아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양육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양육법을 습득하고 아이에게 좋은 부모, 바람직한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영유아 부모는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http://childcare.gochang.go.kr) 교육일정 열람 후 자율적으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형 교육은 사전에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전화(564-0862)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