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허영범)는 국립공원의 가치 있는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법무부 광주꿈키움센터(소장 김선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꿈키움센터(법무부)는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전인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 청소년들이 정기적으로 국립공원을 찾아 다양한 문화체험과 자연생태교육으로 올바른 인성함양과 긍정적 자아상 확립에 큰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가 크다.

국립공원 인성교육은 옛 선조들이 누각, 정자에서 풍류를 즐겼던 누정문화를 ‘소통과 공감’의 문화로 재해석하여 진행하는 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선비체험, 전통예절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연생태계를 직접 접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상호 협동심 등을 키우게 된다.

한편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강창구 탐방시설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연과 역사가 아름다운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자연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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