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곤 하누리건설 대표가 오통열 전임 회장에 이어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창지구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9일 법사랑위원 고창협의회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이상호 군의회의장, 김영현 전북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 정읍·부안 지역연합회장 및 협의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김진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범죄예방 등 청소년 선도사업에 최선을 다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창중학교 오혜민 양을 비롯하여 4명의 지역 내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특히 암으로 투병중인 고창초등학교 재학생에게 격려금이 전달됐다.

박우정 군수는 “법사랑위원 고창협의회는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지역의 범죄예방과 법 질서 바로세우기에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우수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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