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와 서울관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8일 고창소방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치단체간 우호교류 협력강화를 통해 의용소방대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도시,농촌간 동반성장을 모색하는데 상호협조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창의용소방대 연합회는 농촌 체험 및 농촌 일손돕기 행사 시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제공하고 관악의용소방대는 농특산물 구매 및 판매행사를 위한 직거래 장터 개설 등 고창주민의 경제적 이익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우호 관계를 통해 도시민과 농촌주민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ᐅ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를 통해 공동의 이익과 우호증진 ᐅ의용소방대 농촌 일손돕기 및 도·농 문화체험 기회 제공 ᐅ관내 대형재난 발생시 피해복구 상호지원 ᐅ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이다.

김석용 소방서장은 “각 지역 의용소방대는 주민안전수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홍보도우미 역할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