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윤한)는 오는 4.13 총선을 앞두고 관내 유관기관 등과 공명선거를 위한 ‘깨끗한 선거협약’을 체결하고 군민관심과 참여 속에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8일 고창선관위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한 선거로 치러져야 한다는 군민인식을 같이하기 위해 ‘깨끗한 선거 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으로는 고창군을 비롯해 고창경찰서, 고창교육청, 고창우체국 등이 함께 했으며 특히 관내 유명사찰인 선운사가 동참의사를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이번 선거가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하고 이를 위해 상호 자원과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소속 직원들에게도 각자의 업무 및 생활속에서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도록 교육하고 선도할 것을 합의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관내 각 기관들이 참여하여 깨끗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함에 따라 이번 선거를 계기로 고창지역의 선거분위기가 더욱 깨끗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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