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농촌사랑봉사단은 전북본부 상생관에서 봉사단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2016 농촌사랑봉사단 정기총회 및 농촌 현장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농촌사랑봉사단은 농촌 현장지원 발대식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농촌사랑 운동을 확산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결의했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농도 전북인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농업인의 얼굴에 웃음을 찾아주는 일에 도시주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중한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사랑봉사단은 전주시 도시주부들이 모여 2006년 결성한 봉사단체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직거래 구매, 우리농산물 애용운동 등 도농교류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김장나눔 행사, 불우시설 방문봉사 등 지역사회의 복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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