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어려움을 겪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요’ 3일 고창군 자치행정과는 지난 1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한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자치행정과 직원 15여명은 부안면 반룡마을을 찾아 폭설피해 하우스 철거작업을 지원했으며 해당 농가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부서진 하우스를 보며 걱정이 매우 컸는데 공무에도 바쁜 공무원들이 직접 힘을 다해 일을 도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균학 과장은 “피해 농가가 생업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신속하게 발굴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행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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