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출정식이 1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곽진 전북현대 대표이사, 송하진 도지사, 최강희 감독,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등이 성공적인 시즌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요한기자·yohan-m@

전북현대가 2016 시즌 출정식을 갖고 K리그 클래식 3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14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 공연장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이철근 단장을 비롯해 최강희 감독, 이동국, 레오나르도, 권순태, 이재성, 최철순 등 기존 선수와 이정호, 김신욱, 고무열, 최재수, 김보경, 김창수, 로페즈, 임종은 등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모두 참석해 팬들고 함께 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2016시즌 출발을 알리는 영상과 함께 새 유니폼 발표회, 이적 및 신입선수 소개, 팬 사인회, 포토타임, 선수와 팬이 하나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철근 전북현대 단장은“오늘 출정식은 선수단과 구단 그리고 팬이 한마음으로 뭉쳐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K리그 우승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전주월드컵경기장이 녹색물결로 가득 차도록 전북도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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