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올해 찾아가는 고품격 복지서비스를 구현 하는 등 사람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인구대비 29%에 이르는 1만 7500여명의 노인인구로 지역사회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만큼 노인의 지위 향상과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연금,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돌봄기본․종합서비스사업 등에 힘쓰며 572개소 경로당 운영과 노인여가활동, 노인일자리 사업 등 노인인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기초수급권자의 생계, 주거, 교육, 자활을 돕고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기하는 한편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해 자립능력 배양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사각지대 없는 생활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장애인복지연금, 수당 및 장애인콜택시 운영과 30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장애인복지관을 완공하여 장애인복지 향상과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년소녀․가장위탁세대를 지원하고 영유아 양육수당 지원, 아동복지시설 지원과 영육아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개별적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전육성 지원과 맞춤형보육서비스를 지원해 저출산 문제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난해 4월 전국 군 지역에서 최초로 개관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건전양육과 통합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 사회참여기회 확대 및 다문화가족 지원 등으로 여성 취업연계 지원 및 여성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적응, 다문화 인식개선과 자립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

이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이미용봉사와 이동목욕봉사, 반찬지원 등을 군민의 참여 속에 더욱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맞춤형 복지와 민관협력체계의 탄탄한 구축으로 사람 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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