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국․도비 4억6천400여만원과 시비 3억900만원 등 총 7억7천300여만원을  투입, 덕천 상학보건진료소와 옹동 산성 보건진료소 등 2개소를 신축해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정읍시보건소가 새롭게 신축한 보건진료소는 진료소 당 149㎡ 규모의 현대식 건물에 진료실과 대기실, 건강증진실, 보건진료원 숙소와 함께 온열침대, 핫팩, 쿠션안마, 발 맛사지기 등 최신 의료장비 시설을 갖췄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대기실도 쾌적하게 꾸며져 진료대기 시간을 보다 여유롭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읍시보건소는 새로운 시설을 갖춘 덕천 상학보건진료소 준공식을 지난 26일 현지에서 가졌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지역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산성보건진료소 준공식은 내달 2일 갖을 예정이다.

김시장은 “앞으로도 보건진료소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보건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