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열린 제10회 순창장류축제 기간 중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마련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축제기간중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람객 5,000여명에게 새주소 홍보용 물티슈와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생활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도로명주소 인지도 조사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인지도 조사결과90%이상의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잘 알고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 전귀례 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2년차를 맞이하는 만큼 이제부터는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하는 한편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100% 사용할 때까지 홍보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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