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일 오후 2시 장수읍 북동주공아파트에서 한국승강기안전관원, 무진장소방서 관계자, 아파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사고의 가상 상황을 설정해 구조요청, 구조지원요청, 현장 구조 및 구조자 피해상황 확인 등 승객구조 활동을 펼쳤다.

또한 훈련을 마친 후 승강기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은석 재난안전팀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승강기 이용객들의 초기대응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관내 안전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유지관리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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