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산후조리원과 키즈카페 등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산후조리원 및 키즈카페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시·군 위생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이뤄지며 총 41개소(산후조리원 20개소·키즈카페 21개소)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위생모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여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자재 관리여부 ▲원료보관실·조리실 등 위생상태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여부 등을 중점 살펴보게 된다.

적발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단행할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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