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16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도내 문화예술 분야의 청년을 대상으로 ‘2015년 청춘순례 예술캠프: 인생 업데이트 멘토와의 따뜻한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청춘순례 예술캠프는 상대적으로 진로, 취업, 일자리 정보와 멘토링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청년위원회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예술캠프는 예술분야 기획자와 예술가 10명이 예술캠프에서 진로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미래의 직업·진로에 대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후 관심 분야에 선배와의 대화, 인턴근무 등을 통해 스펙보다 현장에 적합한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이번 캠프가 청년예술인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열정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본인들의 꿈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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