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국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부 정책으로 확산하고, 일자리 창출 모델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는 이번 대회에 ‘취업약자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출품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가 출품한 이 사업은 농식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고, 홍보마케터와 농식품 인증시스템 관리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직장을 구하는 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농식품 생산기술 인력도 양성해 나가는 일자리 사업이다.

강정옥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농식품산업 부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기업유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