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대표하는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 농촌의 이해와 전북 발전, 농촌사랑을 이끌어 내는 다짐의 장을 가졌다.

전북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이 공동 주관한 '전북사랑!농촌사랑! 전북여성지도자한마음대회'가 10~11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북을 대표하는 여성단체장과 의원, 고향주부모임, 농촌사랑봉사단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YWCA, 전북여성단체협의회 등 17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지도자들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고, 서로 협력해 전북발전·농촌사랑·농업발전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전북농협 박태석 본부장은 "오늘날 농업이 미래창조산업으로 인식되면서 농도 전북의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며 "같이 꾸는 꿈이 현실이 되는 것처럼 전북도와 전북농협, 여성단체가 함께 꾸는 농촌의 밝은 미래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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