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와 부안군 산림조합은 9일 부안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부안지역 표고 생산자 및 재배 희망자, 귀농·귀촌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표고 재배기술 및 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안지역 표고의 고품질화와 함께 생산과정에서의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부안 표고가 무농약 신선식품임으로 소비자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 표고 재배자 채충석 씨(48)는 "특화품목지도원과 산림조합이 항상 생산자 교육을 진행해주는 덕분에 부안 표고 재배임가의 기술력 증대로 이어져 생산자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새로운 재배기술 전파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관내 임산물 재배 임가와 산주들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로 임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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