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신임 원장인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54)가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 경주 출신인 주 원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경북도 자치행정국장과 행정자치부 균형발전기획관, 대통령 행정자치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외교통상부 주뉴욕 부총영사,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지원단장 등을 거쳤다.

주 원장은 “올해가 연수원 개원 50주년으로, 새로운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연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연결고리로서 국정철학과 국가정책을 널리 확산·공유해 정부혁신과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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