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과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전북현대와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전주기전대학은 교내 게시판, 플랑카드 게첨,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전북현대의 홈경기 일정 홍보에 나서고, 교직원 및 학생 중심의 서포터스 동아리도 구성하며, 선수단 초청 강연 또는 사인회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전주기전대학은 광고영상 미디어과, 응급 구조과 등 특성화 학과들과 연계해 전북현대 홍보 영상물 제작, 홈경기 팬들을 위한 응급구조 지원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에 전북현대는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홈경기 중 1경기를 ‘전주기전대학의 날’로 지정해 학교 홍보 및 축제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전주기전대학은 오는 26일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인 감바 오사카전에 자체 셔틀버스를 준비해 교직원 및 학생 1천명 단체 응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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