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급형 녹색티 입은 루이스와 이근호선수.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가 전주 월드컵 경기장 전 관중의 녹색 물결화를 위해 보급형 녹색 티셔츠를 판매한다.

전북은 하나 된 홈구장을 만들기 위해 10년부터 지속적으로 ‘그린셔츠 입기’ 캠페인과 함께 보급형 녹색 티셔츠를 판매 했다.

지난해 보급형 녹색 티셔츠를 카라티로 제작해 응원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승렬과 권경원이 경기장내에 있는 ‘초록이네’에서 일일 점원으로 나서 판매해, 당일 제작수량(1천장)을 완판 하는 등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갈수록 경기장에 녹색티를 착용한 팬들이 늘고 있다. 평상시에도 녹색티를 착용한 팬들을 전주시내에서 종종 뵐 때가 있는데 기분이 좋아진다”며 “전북도민들이 ‘전북현대는 나의 팀’이라는 생각과 애착이 깊어지고 있는 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녹색물결로 가득 찬 홈구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그린셔츠 입기’ 캠페인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팬들과 다시 만나는 보급형 녹색 티셔츠는 오는 12일(수) 7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부산전에 경기장내 위치한 '초록이네'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우승에 기여한 이주용과 김기희가 일일 점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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